이번 모임에서도
만화, 영화, 단편소설, 장편소설, 에세이, 고전, SF 등 다채로운 소개가 즐거웠습니다.
자기 취향 혹은 은근하게 자기 가치관이 반영된 작품들을 나누었기 때문이겠지요.
내 것을 드러내고 다른 이들이 알아주고 반가워하는 보람된 시간입니다.
군 입대를 앞둔 청년이 있어 다음 모임에서는 간단하게 송별회가 있겠습니다.
그런 반면 얼마전에 제대한 청년이 있어 서로 교체되듯 오고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겠다고 해서 고마운 마음이었지요
다음 모임에서는 이번에 소개된 작품 가운데 하나를 골라 토론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카톡방에서 투표로 결정되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작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고 녀석 맛나겠다 (영화)
* 82년생 김지영 - 조남순
* 어떤 물질의 사랑 - 천선란
* 몬테크리스토 백작 - 알렉상드르 뒤마 (민음사 완역본)
* 블랙 팬서 (영화)
* 이프 온리 (영화)
* 욕망을 파는 집 - 스티븐 킹
* 아무것도 더 알고 싶지 않았던 남자 (단편집 '책상은 책상이다' 중에서) - 피터 빅셀
* 단지 흑인이라서, 다른 이유는 없다 - 제임스 볼드윈
시작 시간
시작 일시
2020-09-25 - 시간 : 22:00
종료시간
종료 일시
2020-09-25 - 시간 :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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