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호 소식지(257호)
<재미있는학교>
2월 25일 어린이 재미있는학교
재미있는학교 대면 만남
임은유(초5)
재학 초등부에서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져서 오프라인으로 만났다. 도착을 했을 때 정은선 이모께서 먼저 도착해 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가웠다. 정휘, 하진 그리고 제주도에서 승주와 주은이도 와주었다. 다같이 알트루사 사무실에서 놀았다. 비행기도 접고 술래잡기도 하고 보드게임도 했다. 보드게임을 하는 동안 다른 친구들은 마당에서 뛰어 놀았다. 나도 보드게임을 다 한 후에 밖에 나가서 놀았다.
점심 메뉴에는 피자, 치킨, 중화요리가 있었다. 결국 투표로 메뉴를 정해 보았지만 그냥 세 가지의 메뉴를 다 시켰다. 점심을 열심히 맛있게 먹고 놀다가 ‘딜쿠샤’(행촌동 1번지, 100년 된 집을 복원)에 갈 시간이 되었다. 걸어서 딜쿠샤에 도착했다. 딜쿠샤를 다 보고 나니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독립문은 보지 못하고 바로 사무실로 돌아왔다. 오자마자 기력을 회복하고 놀고 돌탑도 쌓아 보았다. 돌탑에다 소원도 빌고 부수고 뛰고 하루라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만큼 원 없이 놀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오면 그때는 이번에 못 왔던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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