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경험은 길게 남는다.
더구나 아픈 경험은
더욱 길게
그리고 깊게
흔적을 남긴다.
.....
제대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서로 알아주면서 사는 어른들과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누구에게나 자기표현을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표현을 듣고
이해하고
절충하며
조절하며
협력하며
함께 살 수 있게 된다.
...
삶의 어느 단계에선가
자신의 이런 결핍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 모두는 그 길을
세 살에 멈춘 그 길을
벗어나
새 길을 걸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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