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단계: 신뢰감 대 불신감
5강
우리 서로 겉으로 슬쩍 보고, 상냥하게 말 걸고, 행동하는 것으로는 모두 멀쩡한 듯합니다. 자기만 느끼고 있는 걱정, 불안, 두려움을 이야기하기 전까지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지나보면 정말 괜찮은 것인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은 전혀 안 보이고 자기의 힘든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아니면 입을 꾹 다물고 부처님 같이 움직이지 않고 무표정인 사람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 이야기 들으면서 맞장구를 잘 치는 사람도 있고, 누가 있거나 상관없이 손 전화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도 있습니다.
정신건강 상담공부
2019년 6월 19일 (기초신뢰감 5강)
글: 문은희 상담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