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으로 매주 만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토요일 오후 3시마다

한 시간씩 만납니다. 

9월 5일 첫 수업 진행합니다.

근황모임을 통해 알게 된 점은 청소년 모임을 '줌'으로 처음 하게 되니

모두 어색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처음 나오는 친구, 오랜만에 나왔던 친구 기분은 어땠을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서로 어색하지만 어색함을 해결하려면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도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앞으로 직업탐방을 위해 초대하는 낯모르는 어른,

후배들을 만나려고 기꺼이 시간을 내는 졸업생들을

어떻게 환대해야하는지, 

그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배려와 예의가 무엇인지 같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갈지, 기발한 아이디어도 같이 모아야지요.

줌을 처음하게 되는 친구를 위해서 토요일 오전에 줌 시험운영을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