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
라는 구절을 두고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누가복음은 마태복음에서는 '심령이 가난한 자'라고 기록돼 있는 것과 대조가 됩니다.
그 의미는 통할까요 아니면 미세하게 차이가 있을까요.
가난한 자는 누구이고, 왜 그에게는 복이 있을까요?
그 복은 무엇을 말할까요?
우리는 무엇을 복이라고 여길까요? 우리는 가난한 자가 되고자 할까요?
다양한 생각거리와 질문, 의견이 오갔습니다.
신의 말씀은 인간의 인식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우리의 인식을 자꾸만 자극하고 그 한계를 보라고 하십니다.
서로의 거울이 되어 같이 그 한계를 넘어가 보면 어떨까요?
시작 시간
시작 일시
2020-10-14 - 시간 : 10:30
종료시간
종료 일시
2020-10-14 - 시간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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