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세상 읽기모임 첫 번째 설문결과를 살펴보니!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에 걸쳐 핵없는세상 읽기모임에서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관하여 모람들의 생각을 조사했습니다.  복수투표가 가능하도록 진행하였습니다. 

총 다섯 가지 문항에 열 명의 모람이 참여하였습니다. 

: 총 열 명의 모람이 설문에 응답했습니다. 위 결과로 보면, 흥미롭게도 기분이 좋은 모람들이 설문에 참여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설문에 참여한 모람들은 일본방사능 방류문제와 관련하여 막야아한다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 대체로 모람들은 바다를 이용의 시선보다는 공존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공존의 위기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모람들은 서명운동과 관련된 정보공유가 좀 더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설문에 참여한 모람들은 방사능 위험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고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설문 후에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핵없는세상 읽기모임에서는 서명운동 등 참여 가능한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에 핵없는세상 읽기모임이 열리고 있습니다만 참여인원은 적습니다. (두 달 연속 네 명, 총 팔 명 참석) 

그러나 모임에는 함께하지 못해도 문제의식을 심각하게 갖고 행동하고자하는 모람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모임에서는 꾸준하게 달에 한 번씩 모람들의 의견을 물으며 함께 할 수 있는 방식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설문에 참여해주신 열 분의 모람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모람들이 함께 하시기를 적극으로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