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단계: 신뢰감 대 불신감
4강
술과 담배, 그리고 마약과 성, 마지막으로 올라온 게임 중독까지 누구나 걸리고 싶지 않았을 겁니다. 그 모두를 즐기기 위해서 시작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그런데 자신이 조절할 수 없고, 그것들 없이는 견딜 수 없는 의존의 단계에 이릅니다. 끊을 수 없어지는 단계가 중독입니다. 즐기는 것과 의존하게 되는 사람의 차이는 어디서 올까요? 그 사람에게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내면 상태에 달린 것입니다. 아이들이 게임을 몇 시간 하는지 엄마가 감독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엄마가 자는 동안 아이는 이불 속에 들어가 어두운 데에서도 ‘스마트 전화’의 LED 불빛으로 밤을 새울 수 있습니다. 그 불빛은 잠을 쫓아내는 빛입니다.
정신건강 상담공부
기초신뢰감 4강
글: 문은희 상담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