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해 알려주세요
프로젝트

저는 서울 진관초등학교 2학년3반 출석번호 17번 이동화입니다.
아기 때부터 핵없는세상 회원이예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한테 "태풍 때문에 핵발전소 안 터졌어요?"라고 물어봐요.
그러면 엄마가 "그만 좀 물어봐. 터지면 알려줄게"라고 꽥 소리 질러요.
엄마가 그렇게 말하면 더 핵발전소가 터질까봐 무서워요.
어 떨때는 엄마가 핵발전소가 뻥 하고 터졌는데도 안 터진 것처럼 거짓을 꾸며낸 것 같기도 해요.
뭔가 수상하단 말이죠.
태풍 때문에 핵발전소가 멈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 걱정이 되어요.

저는 뉴스에서 기후변화 때문에 환경이 바뀐다는 것을 "오늘은 장마입니다" 또는 "오늘은 눈이 옵니다" 같은 말로만 표현하는 게 이상해요.
기후변화 때문에 날씨가 바뀌었다는 것을 그냥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인 것처럼만 이야기하는 게 이상해요.
만약 뉴스 만드는 사람들이 이런 것을 알고 있다면, 알리지 않는 게 더 이상해요.
뉴스에서 가끔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졸졸 나오기는 해요.

저는 사람들이 허수아비 같아요.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은 모르는 사람한테 알려야지요.
허수아비보다 사람이 더 게으른 것 같아요.

어른들이 환경을 망쳐놓아서 속상해요.
뉴스에서도 어른들이 환경을 망쳐서 날씨가 이상하다는 것을 많이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동화

 

 

 

시작 시간

시작 일시
2020-09-07 - 시간 : 08:00

종료시간

종료 일시
2020-09-13 - 시간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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